감독 이환경
출연 류승룡, 박신혜, 갈소원, 오달수, 박원상, 김정태, 정만식, 김기천
개봉 2012 대한민국
관객수 : 12,811,435명
1 영화 7번방의 선물, 실제 비슷한 사건에 대해 알아봅시다.
영화 "7번방의 선물"은 감독 이환경에 의해 연출된 대한민국의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2012년에 개봉되었으며, 과거 한국에서 발생하였던 실제 사건과 이야기 전개가 비슷합니다.
그 중에 대표되는 것은 춘천 살인 조작 사건입니다.
강원도 춘천경찰서 역전파출소 소장의 딸 10살 J양이 집으로 돌아가려던 길에 만화가게의 텔레비전을 보러 갔는데 그것이 생전 마지막 모습이 되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영화와 비슷한 점은 아버지가 경찰 소장의 집안의 딸이 사고를 당한 것이 비슷합니다. 실제 사건이 일어났었던 시대상은 1970년대이고 범죄 사건이 발생 하면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경찰이 범인으로 붙잡은 사람은 사건 현장 인근에서 만화가게를 운영하던 정원섭 으로 모범수로 복역하였습니다. 정씨는 붙잡혔을 때 자신이 결백하다고 호소하였지만 당시 수사하던 경찰의 발표는 정씨는 평소에 소녀들을 성추행 한 적이 있고 사건 당시 J양이 자신의 만화 가게에 오자 자신의 가게에서는 TV가 안 나오니 이웃 가게로 가서 TV를 보자고 꾀어냈다는 것. 그렇게 논둑길로 유인해 강간 한 후 범행이 들킬 까봐 두려워 살해하였다는 것이다. 이후 검찰도 경찰의 수사가 정당하다고 인정, 정씨를 기소하였고 현장에 정씨 아들의 연필이 있고 증인들의 증언도 일치하고, 정씨 본인도 사건을 자백했다는 것입니다.
재판은 무기징역으로 선고되어 정씨는 감옥에서 모범수로 복역해 15년 감형되어 풀려났습니다.
후에 정씨는 자신이 결백하다고 호소하였는데 경찰이 자신을 고문과 짜맞추기 수사로 범인으로 만들었다고 하였습니다. 1999년 정씨는 법원에 재심을 청구하였지만 2차례 기각되었고 재심 중이던 2001년 언론을 통해 쟁점화 되었습니다.
이후 2008년 방송에도 보도되어 취재 과정에서 과거 무리한 수사였다는 엄청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당시 현장에서 범인의 혈흔이 발견되었을 때 범인은 혈액형 A형이었는데 정씨는 B형 이었다는 것.
추가로 경찰의 짜맞추기 꾸미기 수사였다는 것은 경찰이 정씨가 범인이라는 결정적인 증거로 들이밀었던 정씨 아들의 연필에서도 드러났다고 합니다. 경찰은 정씨의 아들을 범행 현장으로 데리고 가서 평소 정씨가 쓰던 연필과 색깔이 다른 것을 자신의 연필이냐고 추궁한 뒤, 자신의 것이라고 하자 “입에 한번 물어봐라” 하고 이빨 자국을 내게 한 것을 가지고 증거를 찾아냈다고 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사건은 물살을 타게 되어 당시 수사를 맡은 검사와 판사도 현장 수사 당시 경찰관 9명이 정씨의 가족을 허위 수사를 한 점 그리고 몇몇 경찰관은 정씨를 고문하였던 것을 하였으나 “정씨가 그랬다면 그러할 것” 또는 “고문에 대해서 기억이 안 난다” 등 현장 업무를 하지 않고 서기 업무만 하였다 등 관여치 않았다고 얘기 하는 경찰관들이 있었습니다.
결국 2007년 재심 권고로 진행 되어 그 당시 검찰의 증거는 정씨의 유죄가 인정할 수 없다고 무죄가 선고되었습니다. 1970년대 당시에는 한국의 군사 독재 시대였기에 공권력이 강한 점도 있고, 무고한 사람을 실적 잡기로 엮어서 범인을 만드는 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7번방의 선물” 영화에서는 인간의 삶과 죽음, 우정과 희생, 그리고 인간의 내면적인 성장과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인간적인 가치와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고찰을 유발하며, 현실과 이상 사이의 갈등을 그려냅니다.
2영화 7번방의 선물, 감동포인트와 메시지
흉악범이 모인 교도소 7번방에 이상한 놈이 들어왔다. 그는 6살 지능의 딸 바보 용구 입니다. 7번방 수감자들이 평생 죄만 짓고 살아온 그들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들어온 용구에게 하나의 미션을 수행한다. 바로 용구의 딸 예승이를 외부인 출입금지인 교도소에 반입하는 것.
영화의 경찰 소장의 딸의 의문사 사건은 무겁게 지나갔지만 주인공인 용구가 수감되면서 교도소 내 겪는 우여곡절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합니다.
영화 "7번방의 선물"은 수감된 사람들의 우정과 위로, 인간적인 가치와 사랑, 그리고 사회적인 문제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냈습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감동적인 포인트를 몇 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정과 위로 입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감동적인 포인트 중 하나는 수감자들 간의 우정과 위로입니다. 각기 다른 이유로 교도소에 수감된 사람들이 서로를 돕고 위로하며, 특히 7번방에 수감된 사형수들과의 교류를 통해 서로에게 영감과 용기를 주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인간적인 가치와 사랑이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수감자들의 인간적인 가치와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간수들과 다른 수감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인간적인 존엄성을 지키며, 그리고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은 매우 감동적입니다.
사회적인 문제도 돌아보게 만듭니다. 이 영화는 현대사회에서의 사회적인 문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교도소에서 수감된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그곳에 있지만, 그들이 겪는 억울함과 현실적인 어려움들은 현대사회에서의 문제들과 연결됩니다. 이를 통해 영화는 사회적인 문제들에 대한 인식과 고찰을 유발합니다.
이러한 포인트들이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가장 감동적인 요소들 중 일부입니다. 이 영화는 수감자들의 인간성과 용기를 묘사하면서, 우리가 사는 현대사회에서의 문제들을 진지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한국 영화의 신파적인 요소가 이 영화에는 많이 있습니다. 이야기 진행에서의 설정 구멍이 약간 있지만 해외에서도 좋은 평을 이끌어낸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3 영화 7번방의 선물, 흥행 및 기타 설정에 대해 알아봅시다.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악역으로 등장하는 인물은 교도소 교관입니다. 하지만 악역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처음에는 영문도 모르고 죄를 뒤집어 쓴 주인공 용구를 험하게 대우합니다.
주인공 용구의 이름은 감독 이환경이 젊은 나이로 요절한 실제 친구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엔딩 크레딧에 고마운 사람 중 이용구의 이름이 지나갑니다. 실제로 경찰 또는 높은 공직에 있는 압력, 미성년자 유인 강간 살인 이라는 것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될 만큼 큰 범죄로 여겨집니다. 영화 7번방의 선물은 튀르키에와 필리핀에서 동명의 영화로 리메이크가 되었습니다. 각 나라별 문화로 각색이 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최근 2022년 7번방의 기적 (Miracle in Cell No.7) 이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 되어 개봉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1200만 관객을 동원한 파급력 있는 영화 못지않게 리메이크 작도 인도네시아 역대 박스오피스 5위에 오르는 흥행 성적을 거두었습니다.